도서소개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이 다니는 몽당리의 작은 분교를 중심으로 몽당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치며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차별과 편견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원도 산골에 전교생이 7명뿐인 작은 학교가 있다. 국적도 다르고 학년도 다른 아이들이 한 학급에서 모여 함께 놀고 공부하는 몽당분교다. 몽당분교 아이들은 자신을 한국인이라 생각하지만 어른들은 ‘다문화 어린이’라고 구분 짓는다. 얼굴 생김새와 피부색이 다르다고 선을 긋는 것이다. 정작 아이들에게 이 ‘다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데 말이다.
우리는 과연 다름을 그저 ‘다를’뿐으로 인식하고 있을까? 《몽당분교 올림픽》은 아이들의 천진한 눈에 비추어 혹여 나와 다르다고 무조건 배척하고 보지는 않는지, 남들과 다른 가족 형태의 아이들에게 무심코 상처를 주지는 않는지, 잘 살고 못 사는 걸 나누고 차별하지는 않았는지 등 ‘다름’을 치우치고 비뚤어진 시선으로 보고 있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한다.
‘한 국가나 한 사회 속에 다른 인종, 민족, 계급 등 여러 집단이 지닌 문화가 함께 존재하는 사회’라는 다문화 사회의 정의가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좀 더 참되게 자리할 수 있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도서목차
올림픽이 열리는 동네 9
호아와 투이 17
축구 경기의 최후 25
산골 마을의 국제학교 32
삼총사의 모험 42
김 상사의 일일 수업 53
전쟁의 상처들 62
나이 많은 전학생 71
매, 마미, 나나미 84
하늘에서 내리는 뚜이엣 93
몽당분교의 위기 102
최초의 운동부 113
우리 동네 보물 125
국가 대표 이영애 138
사라진 금메달 146
폭풍우 치던 밤 159
현수막 방화사건 171
15년 만의 경사 186
몽당리 올림픽 193
마지막 졸업식 203
해시태그
#몽당분교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