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어떤 글을 읽다 보면 그 글이 지닌 깊은 마음과 오롯이 마주할 때가 있다. 어떤 글 속의 풍경은 다정한 거울처럼 우리의 마음을 비추고 출렁이게 하며, 어떤 글 속의 온화함은 날카로운 분노마저도 슬금히 문질러 없애준다. 산문집 <시인의 서랍>, 시집 <의자>, <어머니학교>, 동화 <대단한 단추들> 등으로 늘 독자들과 어깨동무하며 걸어왔던 시인 이정록은 5년여 만에 들고 온 그의 두 번째 산문집 <시가 안 써지면 나는 시내버스를 탄다>에서 이런 깊은 마음이 깃든 글들을 꺼내 보인다.
첫 산문집인 <시인의 서랍>에서 자신의 시가 되었던 가족 이야기와 일상의 순간들, 그리고 시작(詩作)에 관한 여러 편지를 담았다면, 이번 산문집에서 시인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존 키팅 선생님처럼 다른 이에게 영감을 주는 스승이자 친구가 되고자 한다.
도서목차
1부 나는 가슴을 구워서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2부 당신의 시에 뺨을 대다
3부 나의 시에 입술을 대다
4부 시에 대한 짧은 생각들
5부 글짓기 대표 선수
6부 시가 안 써지면 나는 어머니 스케치북을 본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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