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2007년 단편집 <빙평선>으로 데뷔해, 2013년 <호텔 로열>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사쿠라기 시노의 연작소설집. 사쿠라기 시노는 지금까지 스무 권에 달하는 소설을 발표하고, 이야기 대부분을 자신이 살아온 홋카이도를 무대로 써냈는데, 이 책 <별이 총총>도 삿포로, 아사히카와, 구시로, 오타루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쿠라기 시노는 모진 환경 속에서도 강하고 다부진 여자와 한심스러운 남자 조합의 인물들을 주로 그렸는데, <별이 총총>은 '북녘 홋카이도 대지에서는 여성의 삶의 방식도, 남성의 안타까운 모습도 하늘에 점점이 흩어져 있는 별들 같다는 생각으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더하여 2013년 나오키상 수상 후에 그녀는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마음을 다잡으면서 그간 자신이 써왔던 척박한 환경 속 기구한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에, '책'과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접목했다. 평범한 주부에서 문학상 수상 작가로 발돋움한 본인의 모습이 투영된 결과인 듯한데, 단편 속에 편집자나 작가가 등장해 글쓰기와 그 조율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원고가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되어 도서관에 놓이는 등의 장면이 그러하다.
<별이 총총>은 아홉 편의 연작 단편이 수록되었는데, 지하루라는 여자의 인생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도서목차
나 홀로 왈츠
바닷가의 사람
숨어 사는 집
달맞이 고개
트리콜로르
도망쳐 왔습니다
겨울 해바라기
허수아비
야야코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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